평형은 자세나 속도에 있어 별다른 문제를 못느끼는데,

이놈의 자유형은 체력이 달리는지 25m 네 바퀴쯤 돌면 영 지친다.
오늘 새벽 수영에서는 물론 앞서가는 아줌마의 속도가 느려서 별달리 지치지도 않았지만 여섯바퀴를 별로 지치지 않고 돌았다.

그 이유인 즉슨, 물잡기가 되는 느낌이 들면서 자유형이 매우 쉬워진 것이다.
며칠전 자유형 속도 올리기와 관련한 내용을 검색을 통해 많이 읽었는데, 그냥 읽은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건가?

자유형은 다리 힘 보다는 팔 힘으로 간다는 게 어떤 건지 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예전에는 무의식적으로 팔젓기에서 손가락을 벌렸던 거지 ㅋㅋ 바보 녀석.

손가락을 붙이고 약간 공모양으로 해서 젓다보니, 그리고 젓는 느낌으로 앞을 툭툭 치고 나가는 느낌을 받다 보니 발차기는 그냥 퉁퉁 차도 잘 앞으로 나갔다.

오호라, 열바퀴도 돌긴 돌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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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선 매일 수양록 썼는데. 사회 나와선 블로그 써야겠다.
by oneman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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