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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8 제9기 인명구조원 접수
  2. 2009/09/02 수상인명구조원 교육기 읽기..

제9기 인명구조원 접수

Finding Myself 2009/09/28 10:02 by onemanbo
주말과정의 인명 구조원 강습에 접수하고 왔다.

이거 웬걸. 예전에 우리 아들 어린이집 재롱잔치 했던 곳이 적십자 서울지사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네. 집에서 10분 거리라 아침에 좀 늦는다 회사에 말해 두고 8시30분에 '선착순 접수'라는 말에 혹하여 일찍 떠났다.

아침에 한 여덟명 정도 일찍 온 사람부터 서류쓰고, 사진내고 강습내용 소개해 놓은 쪼가리 한 장 받아 나오는데..

확인 사살을 위해 불친절한 접수관에게 물었다.
"자유형 100, 4분 30초 평형 100 4분 30초 따로인가요?"
했더니 이 불친절한 아저씨왈 "장원혁 씨 수영할 줄 알죠? 100미터를 4분 30초면 기어가도 되겠어요."한다.
"아, 네.." 당연한 표정으로 들었지만 내 속은 아뿔싸.
따로 인줄 알았지 ㅋㅋ
잠영과 입영은 테스트 과정에서 위험성이 있어 빠졌다고 하고,
저 두 개가 테스트라 한다. ㅆㅂ 잠영 괜히 연습했네. 거의 다 됐는데..

아씨. 평형은 모르겠는데 자유형 속도랑 체력이 안 된다.
테스트 보름 남았는데 이거 벼락치기 훈련이라도 들어가야겠다.
흠흠. 할 수 있어!
오늘,
시간을 좀 내어 "수상인명구조원"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지식인자들의 체험기를 읽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죽이는누나.
뭐든 모르고 하는 게 끝까지 도전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그 과정을 죽 훑고 나니 약간의 소심함이 밀려오기도 하면서도
까짓거 할 수 있어,하는 오기도 생겼다.

불과 8개월 남짓 배운 수영.
남들에 비해 빠르게 배웠다고는 하지만 저질체력에 저질몸매가 나아지지 않았고 시간이 가져다 주는 내공이 게이지 제로에 가까우니,
이건 분명 도전인게다.

테스트인 자유형 100, 평형 100, 200M를 4분 30초에 완주하고,
잠형을 25M, 입영 5분 버티기. 이것만 한 달 반 내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긴했는데,

이거 통과한 첫날부터 몸풀기용으로 하는 거리가
자유형 400, 평형400, 배형100, 접영 100 토탈 1KM란다. ㅎㅎ

이놈의 목 부상이나 빨리 치료해야지.

어제 지마켓에서 산 4천5백원짜리 방수시계는 잘 도착했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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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선 매일 수양록 썼는데. 사회 나와선 블로그 써야겠다.
by oneman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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